저신용자 신용등급 올려준다며 1억여 원 챙겨

입력 2015.05.13 (13:07) 수정 2015.05.13 (13: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힘든 저신용자들의 신용 등급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1억여 원을 가로챈 전화 금융 사기단이 검거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와 개인 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출 사기단 총책 43살 남 모 씨와 인출책인 동생 등 3명을 구속하고, 전화 상담원 34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남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20만 명의 개인정보를 사들인 뒤 무작위로 연락해 신용 등급을 올려주겠다며 수수료 명목으로 42명으로부터 1억 천 5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저신용자 신용등급 올려준다며 1억여 원 챙겨
    • 입력 2015-05-13 13:07:39
    • 수정2015-05-13 13:38:47
    사회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힘든 저신용자들의 신용 등급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1억여 원을 가로챈 전화 금융 사기단이 검거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와 개인 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출 사기단 총책 43살 남 모 씨와 인출책인 동생 등 3명을 구속하고, 전화 상담원 34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남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20만 명의 개인정보를 사들인 뒤 무작위로 연락해 신용 등급을 올려주겠다며 수수료 명목으로 42명으로부터 1억 천 5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