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 결정 존중”…주승용 “복귀 불가 방침 불변”

입력 2015.05.13 (15:44) 수정 2015.05.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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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내려진 최고위 출석 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 지와 함께 부담을 덜 수 있을 지 고심했다며 당의 결정에 따라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고 자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정 최고위원의 징계와 자신의 사퇴는 별개라며 자신이 사퇴를 선언한 이유는 친노 패권주의 청산 의지를 밝혀 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가 패권주의 청산 대책도 내놓지 않은 채 복귀하라는 것은 자신을 압박하는 것일 뿐이라며, 마음을 비운 자신은 설혹 문 대표가 청산 의지를 밝힌다 해도 최고위원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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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3 15:44:42
    • 수정2015-05-13 16:22:04
    정치
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내려진 최고위 출석 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 지와 함께 부담을 덜 수 있을 지 고심했다며 당의 결정에 따라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고 자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정 최고위원의 징계와 자신의 사퇴는 별개라며 자신이 사퇴를 선언한 이유는 친노 패권주의 청산 의지를 밝혀 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가 패권주의 청산 대책도 내놓지 않은 채 복귀하라는 것은 자신을 압박하는 것일 뿐이라며, 마음을 비운 자신은 설혹 문 대표가 청산 의지를 밝힌다 해도 최고위원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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