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에 오는 15일 피의자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대가성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용성 전 회장에게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며, 현재까지 15일 조사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회장은 중앙대 이사장에 재직하던 시절, 당시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의 도움으로 중앙대 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과 관련해 특혜를 받은 뒤, 박 전 수석에게 대가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두산 측은 박 전 수석의 부인에게 2011년 서울 두산타워 상가 두 곳을 특혜 분양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두산 계열사들이 박 전 수석이 운영하는 뭇소리재단에 18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낸 데 대해서도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 전 수석은 청와대에 재직하던 2011년과 2012년, 캠퍼스 통합 등 중앙대의 역점 사업들이 진행되도록 교육부 고위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지난 8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대가성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용성 전 회장에게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며, 현재까지 15일 조사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회장은 중앙대 이사장에 재직하던 시절, 당시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의 도움으로 중앙대 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과 관련해 특혜를 받은 뒤, 박 전 수석에게 대가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두산 측은 박 전 수석의 부인에게 2011년 서울 두산타워 상가 두 곳을 특혜 분양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두산 계열사들이 박 전 수석이 운영하는 뭇소리재단에 18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낸 데 대해서도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 전 수석은 청와대에 재직하던 2011년과 2012년, 캠퍼스 통합 등 중앙대의 역점 사업들이 진행되도록 교육부 고위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지난 8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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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박용성 전 두산 회장 15일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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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3 16:40:07
검찰이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에 오는 15일 피의자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대가성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용성 전 회장에게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며, 현재까지 15일 조사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회장은 중앙대 이사장에 재직하던 시절, 당시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의 도움으로 중앙대 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과 관련해 특혜를 받은 뒤, 박 전 수석에게 대가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두산 측은 박 전 수석의 부인에게 2011년 서울 두산타워 상가 두 곳을 특혜 분양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두산 계열사들이 박 전 수석이 운영하는 뭇소리재단에 18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낸 데 대해서도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 전 수석은 청와대에 재직하던 2011년과 2012년, 캠퍼스 통합 등 중앙대의 역점 사업들이 진행되도록 교육부 고위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지난 8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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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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