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인천대 압수수색

입력 2015.05.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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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총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총장 업무 추진비 중 부서 격려금으로 지급된 돈 일부가 해당 부서에 보내지지 않은 정황을 포착하고, 인천대 총장 비서실과 총무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총장 비서실장 59살 이모 씨 등 관계자 2명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천 백여만 원이 10개 부서 격려금으로 지출됐다며, 현재 용도대로 사용되지 않은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천대 측은 이에 대해 회계 상으로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학교 공공업무에 사용했다며 횡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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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장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인천대 압수수색
    • 입력 2015-05-13 17:27:22
    사회
인천대 총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총장 업무 추진비 중 부서 격려금으로 지급된 돈 일부가 해당 부서에 보내지지 않은 정황을 포착하고, 인천대 총장 비서실과 총무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총장 비서실장 59살 이모 씨 등 관계자 2명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천 백여만 원이 10개 부서 격려금으로 지출됐다며, 현재 용도대로 사용되지 않은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천대 측은 이에 대해 회계 상으로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학교 공공업무에 사용했다며 횡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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