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 대화 타령은 기만 행위”

입력 2015.05.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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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남한이 최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를 강조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을 위한 '기만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한이 최근 남북 대화와 관계개선 문제를 자주 언급하는 것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배치를 둘러싼 주변국의 반발과 세월호 참사,성완종 사건으로 인한 민심 이반 등 정권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남한당국이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남북 대화를 들고 나왔다면서 이는 역대 남한 집권자들이 늘 써온 비열한 수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오는 8월 남한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이 열리면 대화는 또 중단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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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남한 대화 타령은 기만 행위”
    • 입력 2015-05-13 18:48:58
    정치
북한은 남한이 최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를 강조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을 위한 '기만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한이 최근 남북 대화와 관계개선 문제를 자주 언급하는 것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배치를 둘러싼 주변국의 반발과 세월호 참사,성완종 사건으로 인한 민심 이반 등 정권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남한당국이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남북 대화를 들고 나왔다면서 이는 역대 남한 집권자들이 늘 써온 비열한 수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오는 8월 남한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이 열리면 대화는 또 중단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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