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데뷔 ‘몬스타엑스’의 뜻은 “케이팝 괴물과 나의 스타”

입력 2015.05.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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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첫 힙합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주헌, 원호, 아이엠, 형원)’가 오늘(13일) 오후 ‘TRESPASS PREMIER’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진행은 소속사 선배인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가 맡아서 쇼케이스를 이끌어나갔다.

타이틀 곡 <무단침입>에 관한 질문에 그룹 멤버인 주헌은 “강렬한 비트에 중독성 있는 후크가 있는 곡으로 팬들 마음에 '무단침입' 하겠다는 뜻으로 지었다.” 라고 답했다. 그러자, 진행을 맡은 소유가 “내 마음에 무단침입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기억되어야 하는 그룹 명. '몬스타엑스'는 어떤 의미일까.

몬스타엑스(MONSTA X)라는 그룹 명의 의미에 대해서 리더 셔누는 “케이팝을 점령하는 괴물이 되라는 뜻과 함께‘몬(Mon)’은 불어로 ‘나의’라는 뜻이 있어서 ‘나의 스타(Mon star)’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X는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매력을 알려달라는 말에 기현은 “리더 셔누는 춤을 잘 추고, 민혁은 약방의 감초처럼 예능감이 좋다. 랩퍼 주헌은 개구쟁이 같고, 원호는 남자답고 섹시하다.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엠은 멋진 저음을 가지고 있고, 형원이는 모델 출신이라 멋있다.”라고 전했다.

같은 소속사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와 어떤 다른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멤버 기현은 “좀 더 힙합적인 면이 강조된, 그러니까 더 강렬하면서 무대를 개구쟁이처럼 뒤집어엎고 가지고 노는 느낌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소유와 효린이 밝힌 이들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효린은 “남성적인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다. 동생들인데도 남자답다. 예능감, 실력, 비주얼이 완벽한 친구들이고, 이런 친구들이 같은 한 식구가 돼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옆에서 듣고 있던 소유도 “남성적인 면도 많지만, 화장을 지우면 굉장히 귀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효린이 “우리와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소유는 “내 입으로 말하지 않겠다”며 센스 있게 넘겨 더 큰 웃음을 주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종영한 Mnet 예능 ‘노머시’(NO.MERCY)에서 데뷔 서바이벌을 통해 발탁된 7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4일 첫 앨범 발매를 통해 음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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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 데뷔 ‘몬스타엑스’의 뜻은 “케이팝 괴물과 나의 스타”
    • 입력 2015-05-13 19:08:24
    방송·연예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첫 힙합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주헌, 원호, 아이엠, 형원)’가 오늘(13일) 오후 ‘TRESPASS PREMIER’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진행은 소속사 선배인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가 맡아서 쇼케이스를 이끌어나갔다. 타이틀 곡 <무단침입>에 관한 질문에 그룹 멤버인 주헌은 “강렬한 비트에 중독성 있는 후크가 있는 곡으로 팬들 마음에 '무단침입' 하겠다는 뜻으로 지었다.” 라고 답했다. 그러자, 진행을 맡은 소유가 “내 마음에 무단침입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기억되어야 하는 그룹 명. '몬스타엑스'는 어떤 의미일까. 몬스타엑스(MONSTA X)라는 그룹 명의 의미에 대해서 리더 셔누는 “케이팝을 점령하는 괴물이 되라는 뜻과 함께‘몬(Mon)’은 불어로 ‘나의’라는 뜻이 있어서 ‘나의 스타(Mon star)’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X는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매력을 알려달라는 말에 기현은 “리더 셔누는 춤을 잘 추고, 민혁은 약방의 감초처럼 예능감이 좋다. 랩퍼 주헌은 개구쟁이 같고, 원호는 남자답고 섹시하다.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엠은 멋진 저음을 가지고 있고, 형원이는 모델 출신이라 멋있다.”라고 전했다. 같은 소속사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와 어떤 다른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멤버 기현은 “좀 더 힙합적인 면이 강조된, 그러니까 더 강렬하면서 무대를 개구쟁이처럼 뒤집어엎고 가지고 노는 느낌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소유와 효린이 밝힌 이들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효린은 “남성적인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다. 동생들인데도 남자답다. 예능감, 실력, 비주얼이 완벽한 친구들이고, 이런 친구들이 같은 한 식구가 돼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옆에서 듣고 있던 소유도 “남성적인 면도 많지만, 화장을 지우면 굉장히 귀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효린이 “우리와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소유는 “내 입으로 말하지 않겠다”며 센스 있게 넘겨 더 큰 웃음을 주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종영한 Mnet 예능 ‘노머시’(NO.MERCY)에서 데뷔 서바이벌을 통해 발탁된 7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4일 첫 앨범 발매를 통해 음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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