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투’ 찰리, ⅓이닝 강판…테임즈도 교체

입력 2015.05.13 (19:46) 수정 2015.05.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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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찰리 쉬렉이 ⅓이닝 만에 강판당하며 에이스 투수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찰리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회말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4개를 맞고 3실점, 주자 1명을 남겨둔 상태에서 ⅓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찰리는 1-0으로 앞서 1회말 LG 1번타자 정성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어 손주인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 박용택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이병규(등번호 7)에게 우월 3루타를 내주면서 1점을 또 잃었다.

찰리는 잭 한나한에게까지 우전 안타를 맞고 이병규마저 홈으로 불러들였다.

1-3으로 역전되자 NC는 찰리를 내리고 이태양을 올려 보냈다.

찰리는 이날 공 29개를 던져 4피안타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태양은 이진영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지규를 삼진으로 잡고 최경철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NC는 2회말에도 악재를 맞았다. 4번 타자인 에릭 테임즈가 컨디션 난조로 교체돼 나간 것이다.

NC는 모창민을 1루수 4번 타자로 교체 투입했다.

앞서 테임즈는 1회초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NC는 1-3으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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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투’ 찰리, ⅓이닝 강판…테임즈도 교체
    • 입력 2015-05-13 19:46:28
    • 수정2015-05-13 22:16:59
    연합뉴스
NC 다이노스의 찰리 쉬렉이 ⅓이닝 만에 강판당하며 에이스 투수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찰리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회말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4개를 맞고 3실점, 주자 1명을 남겨둔 상태에서 ⅓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찰리는 1-0으로 앞서 1회말 LG 1번타자 정성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어 손주인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 박용택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이병규(등번호 7)에게 우월 3루타를 내주면서 1점을 또 잃었다.

찰리는 잭 한나한에게까지 우전 안타를 맞고 이병규마저 홈으로 불러들였다.

1-3으로 역전되자 NC는 찰리를 내리고 이태양을 올려 보냈다.

찰리는 이날 공 29개를 던져 4피안타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태양은 이진영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지규를 삼진으로 잡고 최경철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NC는 2회말에도 악재를 맞았다. 4번 타자인 에릭 테임즈가 컨디션 난조로 교체돼 나간 것이다.

NC는 모창민을 1루수 4번 타자로 교체 투입했다.

앞서 테임즈는 1회초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NC는 1-3으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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