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국회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 내용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일본 정부와 지도자가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내각들이 약속한 '역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한다'는 내용을 준수하라고 촉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일본이 역사 문제를 적절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때에만 국제사회의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반응은 우리나라 국회의 결의안에 대해 중국 측이 간접적인 지지 의사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일본 정부와 지도자가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내각들이 약속한 '역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한다'는 내용을 준수하라고 촉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일본이 역사 문제를 적절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때에만 국제사회의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반응은 우리나라 국회의 결의안에 대해 중국 측이 간접적인 지지 의사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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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아베 규탄’ 한국 국회 결의안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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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3 20:05:15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국회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 내용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일본 정부와 지도자가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내각들이 약속한 '역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한다'는 내용을 준수하라고 촉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일본이 역사 문제를 적절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때에만 국제사회의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반응은 우리나라 국회의 결의안에 대해 중국 측이 간접적인 지지 의사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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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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