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홍준표 지사 측근 압수물 분석 주력
입력 2015.05.13 (20:24)
수정 2015.05.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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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제 홍준표 경남지사 측근들로부터 압수한 자료들을 분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 보강과 중요 참고인에 대한 회유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으며,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어제 나모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모 전 비서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의 일정이 담긴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홍 지사의 일정 담당 비서를 소환 조사했지만, 홍 지사 측은 고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2011년 6월을 전후한 일정표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 보강과 중요 참고인에 대한 회유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으며,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어제 나모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모 전 비서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의 일정이 담긴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홍 지사의 일정 담당 비서를 소환 조사했지만, 홍 지사 측은 고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2011년 6월을 전후한 일정표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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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홍준표 지사 측근 압수물 분석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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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3 20:24:06
- 수정2015-05-13 20:53:09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제 홍준표 경남지사 측근들로부터 압수한 자료들을 분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 보강과 중요 참고인에 대한 회유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으며,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어제 나모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모 전 비서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의 일정이 담긴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홍 지사의 일정 담당 비서를 소환 조사했지만, 홍 지사 측은 고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2011년 6월을 전후한 일정표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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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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