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규모 6.8 강진 발생…도쿄까지 ‘흔들’
입력 2015.05.13 (21:18)
수정 2015.05.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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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도 오늘 아침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신칸센 일부 노선이 한때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도쿄에서 박재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건물과 활주로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이 음식점의 창문은 모두 금이 가면서 깨져버렸습니다.
<인터뷰> 시민 : "빙빙 도는 것처럼 옆으로 흔들렸어요."
4년 전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던 일본 동북 지역에서 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에서 500km 이상 떨어진 도쿄 도심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인터뷰> 하세가와 요헤이(일본 기상청) : "이번 지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동북 지역의 신칸센과 JR 등 철도 노선이 한때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등 가까운 원전들은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쓰나미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주일 안에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최근,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규모 6.8 이상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단층 24개를 찾아냈다고 밝혀 '지진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에서도 오늘 아침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신칸센 일부 노선이 한때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도쿄에서 박재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건물과 활주로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이 음식점의 창문은 모두 금이 가면서 깨져버렸습니다.
<인터뷰> 시민 : "빙빙 도는 것처럼 옆으로 흔들렸어요."
4년 전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던 일본 동북 지역에서 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에서 500km 이상 떨어진 도쿄 도심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인터뷰> 하세가와 요헤이(일본 기상청) : "이번 지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동북 지역의 신칸센과 JR 등 철도 노선이 한때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등 가까운 원전들은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쓰나미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주일 안에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최근,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규모 6.8 이상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단층 24개를 찾아냈다고 밝혀 '지진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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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동북부 규모 6.8 강진 발생…도쿄까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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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3 21:18:46
- 수정2015-05-13 21:51:34
<앵커 멘트>
일본에서도 오늘 아침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신칸센 일부 노선이 한때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도쿄에서 박재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건물과 활주로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이 음식점의 창문은 모두 금이 가면서 깨져버렸습니다.
<인터뷰> 시민 : "빙빙 도는 것처럼 옆으로 흔들렸어요."
4년 전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던 일본 동북 지역에서 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에서 500km 이상 떨어진 도쿄 도심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인터뷰> 하세가와 요헤이(일본 기상청) : "이번 지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동북 지역의 신칸센과 JR 등 철도 노선이 한때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등 가까운 원전들은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쓰나미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주일 안에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최근,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규모 6.8 이상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단층 24개를 찾아냈다고 밝혀 '지진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에서도 오늘 아침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신칸센 일부 노선이 한때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도쿄에서 박재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항 건물과 활주로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이 음식점의 창문은 모두 금이 가면서 깨져버렸습니다.
<인터뷰> 시민 : "빙빙 도는 것처럼 옆으로 흔들렸어요."
4년 전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던 일본 동북 지역에서 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에서 500km 이상 떨어진 도쿄 도심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인터뷰> 하세가와 요헤이(일본 기상청) : "이번 지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동북 지역의 신칸센과 JR 등 철도 노선이 한때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등 가까운 원전들은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쓰나미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주일 안에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최근,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규모 6.8 이상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단층 24개를 찾아냈다고 밝혀 '지진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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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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