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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아, 세계태권도 49㎏급 ‘동메달 확보’
입력 2015.05.13 (22:28) 연합뉴스
하민아(20·경희대)가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번째 메달을 예약했다.

하민아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49㎏급 8강에서 다나 투란(요르단)을 6-2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2012년 이집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하민아는 시니어 무대에서는 경험이 많지 않지만 자신의 첫 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하민아는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와 14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하민아는 훼이닝쑨(대만)과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32강에서 엘리자베스 사모라(과테말라)를 9-3으로 꺾었다.

16강전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3회 우승자(2003·2007·2009년)이자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3위 브리히트 야헤 엔리케(스페인)를 4-3로 힘겹게 제압하며 메달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하민아가 4강에서 보그다노비치를 누르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우징위(중국) 또는 개최국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이구메노바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우징위는 16강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1위 루시야 자니노비치(크로아티아)를 9-2로 제압하는 등 거침없이 4강까지 나아갔다.

한편, 남자 74㎏급에 출전한 김훈(23·삼성에스원)은 8강에서 니키타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와 연장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3라운드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서 골든포인트제로 진행되는 연장에서 먼저 실점하고 무릎을 꿇었다.

김훈은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68㎏급에서 은메달을 딴 뒤 이번에는 74㎏급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했지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 하민아, 세계태권도 49㎏급 ‘동메달 확보’
    • 입력 2015-05-13 22:28:10
    연합뉴스
하민아(20·경희대)가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번째 메달을 예약했다.

하민아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49㎏급 8강에서 다나 투란(요르단)을 6-2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2012년 이집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하민아는 시니어 무대에서는 경험이 많지 않지만 자신의 첫 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하민아는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와 14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하민아는 훼이닝쑨(대만)과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32강에서 엘리자베스 사모라(과테말라)를 9-3으로 꺾었다.

16강전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3회 우승자(2003·2007·2009년)이자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3위 브리히트 야헤 엔리케(스페인)를 4-3로 힘겹게 제압하며 메달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하민아가 4강에서 보그다노비치를 누르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우징위(중국) 또는 개최국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이구메노바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우징위는 16강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세계랭킹 1위 루시야 자니노비치(크로아티아)를 9-2로 제압하는 등 거침없이 4강까지 나아갔다.

한편, 남자 74㎏급에 출전한 김훈(23·삼성에스원)은 8강에서 니키타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와 연장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3라운드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서 골든포인트제로 진행되는 연장에서 먼저 실점하고 무릎을 꿇었다.

김훈은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68㎏급에서 은메달을 딴 뒤 이번에는 74㎏급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했지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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