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식당 옥외 출입, 미 뉴욕 주 합법화 전망

애완견의 식당 출입을 야외 테라스까지 허용하는 법안이 지난주 뉴욕 주 상원을 통과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애완견 출입금지'를 명시한 현재의 법안이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수정되면서, 하원 통과도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된데는 개를 반려 대상으로 보는 동물 애호가들의 목소리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보건상의 이유로 애완견의 '운신' 범위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식당에 가려면 주인을 동반하고, 목줄에 매여 있어야 합니다.

또 일반 손님과는 다른 출입문을 이용해야 하고, 식당 내부 출입은 여전히 허락되지 않습니다.

식당이 애완견을 합법적으로 맞아들이는 주는 지금까지 캘리포니아가 유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