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구자철, 평점 7.8…박주호 팀 최고 7.9

입력 2015.05.17 (07:35) 수정 2015.05.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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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에서 소속팀인 마인츠의 승리를 이끈 구자철과 박주호가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마인츠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 FC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구자철은 후반 2분 결승골인 리그 5호 골을 터뜨리고는 후반 36분 교체됐고, 박주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가 끝나고 축구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에게 다른 3명의 동료와 함께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7.8점의 평점을 줬다.

가장 높은 평점은 박주호의 차지였다. 박주호는 7.9점의 평점을 받으며 마인츠의 주전 수비수로의 입지를 다졌다.

맞대결을 벌인 레버쿠젠의 손흥민과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각각 6.5점과 6.8점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홈팀 레버쿠젠이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김진수는 후반 31분 벤치로 물러났다.

FC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이날 하노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6.5점을 받았다. 팀은 1-2로 졌다.

4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선발 출전한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5.9점의 평점을 받았다.

팀은 이날 리버풀에 3-1로 승리했고, 이청용은 후반 14분 교체됐다.

또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윤석영은 6.9점의 평점을 받았다.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둔 이날 경기에서 윤석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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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제골’ 구자철, 평점 7.8…박주호 팀 최고 7.9
    • 입력 2015-05-17 07:35:47
    • 수정2015-05-17 07:37:15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에서 소속팀인 마인츠의 승리를 이끈 구자철과 박주호가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마인츠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 FC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구자철은 후반 2분 결승골인 리그 5호 골을 터뜨리고는 후반 36분 교체됐고, 박주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가 끝나고 축구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에게 다른 3명의 동료와 함께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7.8점의 평점을 줬다. 가장 높은 평점은 박주호의 차지였다. 박주호는 7.9점의 평점을 받으며 마인츠의 주전 수비수로의 입지를 다졌다. 맞대결을 벌인 레버쿠젠의 손흥민과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각각 6.5점과 6.8점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홈팀 레버쿠젠이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김진수는 후반 31분 벤치로 물러났다. FC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이날 하노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6.5점을 받았다. 팀은 1-2로 졌다. 4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선발 출전한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5.9점의 평점을 받았다. 팀은 이날 리버풀에 3-1로 승리했고, 이청용은 후반 14분 교체됐다. 또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윤석영은 6.9점의 평점을 받았다.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둔 이날 경기에서 윤석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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