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제르맹, 3시즌 연속 리그앙 우승컵 ‘번쩍’

입력 2015.05.17 (08:45) 수정 2015.05.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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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최강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PS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몽페리에와의 2014-2015 리그1(1부리그) 37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80을 따낸 PSG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1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2위 올랭피크 리옹(승점 72)과의 승점차를 8로 벌려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PSG는 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리그1 정상을 지키면서 3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미 지난달 프랑스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PSG는 정규리그 우승으로 '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PSG는 프랑스컵(FA컵)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현지시간으로 30일 AJ오세르(2부리그)와 맞붙게 돼 있어 '트레블(정규리그·리그컵·FA컵)'도 눈앞에 두고 있다.

PSG는 장딴지 통증을 느낀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티아구 시우바 등 주전급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몽펠리에 원정에 나섰지만 이른 시간에 득점을 집중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전반 17분 만에 아드리앙 라비오의 도움을 받은 블레즈 마투이디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앞서간 PSG는 전반 25분 에세키엘 라베치의 결승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PSG는 전반 40분 몽펠리에의 안토니 무니에르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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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제르맹, 3시즌 연속 리그앙 우승컵 ‘번쩍’
    • 입력 2015-05-17 08:45:08
    • 수정2015-05-17 09:48:01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최강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PS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몽페리에와의 2014-2015 리그1(1부리그) 37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80을 따낸 PSG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1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2위 올랭피크 리옹(승점 72)과의 승점차를 8로 벌려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PSG는 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리그1 정상을 지키면서 3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미 지난달 프랑스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PSG는 정규리그 우승으로 '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PSG는 프랑스컵(FA컵)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현지시간으로 30일 AJ오세르(2부리그)와 맞붙게 돼 있어 '트레블(정규리그·리그컵·FA컵)'도 눈앞에 두고 있다.

PSG는 장딴지 통증을 느낀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티아구 시우바 등 주전급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몽펠리에 원정에 나섰지만 이른 시간에 득점을 집중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전반 17분 만에 아드리앙 라비오의 도움을 받은 블레즈 마투이디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앞서간 PSG는 전반 25분 에세키엘 라베치의 결승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PSG는 전반 40분 몽펠리에의 안토니 무니에르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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