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득점 목표 다섯 골 채워서 기뻐요”
입력 2015.05.17 (10:00)
수정 2015.05.17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동안 골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목표를 채워서 너무 기뻐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6)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구자철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 FC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오카자키 신지의 헤딩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꽂았다.
마인츠는 구자철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38분 하이로 삼페이로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12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어 정규리그 3,4호 골을 연달아 기록한 구자철은 약 1개월 만에 정규리그 5호 골을 만들어냈다.
컵대회(1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2차전(1골) 득점까지 합치면 시즌 7호골이다.
경기가 끝난 뒤 구자철은 마인츠 구단의 한국어 페이스북 계정에 오른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만 1라운드에서 골을 넣으면서 목표를 정규리그 5골로 잡았다"며 "최근 골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시즌이 끝나기 전에 5골을 채워서 기쁘다"고 웃었다.
구자철은 지난달 12일 레버쿠젠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정규리그 3,4호 골을 연달아 꽂았지만 한동안 득점에 실패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게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박)주호 형이 뒤에서 컨트롤을 잘해줘서 함께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골에 대한 부담과 압박에서 벗어나서 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경기를 치른 박주호도 구자철의 득점을 축하해줬다.
박주호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며 "구자철이 득점해서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첫 딸을 얻은 박주호는 "많은 분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 책임감 있게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6)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구자철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 FC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오카자키 신지의 헤딩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꽂았다.
마인츠는 구자철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38분 하이로 삼페이로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12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어 정규리그 3,4호 골을 연달아 기록한 구자철은 약 1개월 만에 정규리그 5호 골을 만들어냈다.
컵대회(1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2차전(1골) 득점까지 합치면 시즌 7호골이다.
경기가 끝난 뒤 구자철은 마인츠 구단의 한국어 페이스북 계정에 오른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만 1라운드에서 골을 넣으면서 목표를 정규리그 5골로 잡았다"며 "최근 골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시즌이 끝나기 전에 5골을 채워서 기쁘다"고 웃었다.
구자철은 지난달 12일 레버쿠젠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정규리그 3,4호 골을 연달아 꽂았지만 한동안 득점에 실패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게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박)주호 형이 뒤에서 컨트롤을 잘해줘서 함께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골에 대한 부담과 압박에서 벗어나서 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경기를 치른 박주호도 구자철의 득점을 축하해줬다.
박주호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며 "구자철이 득점해서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첫 딸을 얻은 박주호는 "많은 분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 책임감 있게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자철 “득점 목표 다섯 골 채워서 기뻐요”
-
- 입력 2015-05-17 10:00:12
- 수정2015-05-17 10:00:31
"한동안 골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목표를 채워서 너무 기뻐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6)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구자철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 FC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오카자키 신지의 헤딩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꽂았다.
마인츠는 구자철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38분 하이로 삼페이로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12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어 정규리그 3,4호 골을 연달아 기록한 구자철은 약 1개월 만에 정규리그 5호 골을 만들어냈다.
컵대회(1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2차전(1골) 득점까지 합치면 시즌 7호골이다.
경기가 끝난 뒤 구자철은 마인츠 구단의 한국어 페이스북 계정에 오른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만 1라운드에서 골을 넣으면서 목표를 정규리그 5골로 잡았다"며 "최근 골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시즌이 끝나기 전에 5골을 채워서 기쁘다"고 웃었다.
구자철은 지난달 12일 레버쿠젠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정규리그 3,4호 골을 연달아 꽂았지만 한동안 득점에 실패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게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박)주호 형이 뒤에서 컨트롤을 잘해줘서 함께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골에 대한 부담과 압박에서 벗어나서 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경기를 치른 박주호도 구자철의 득점을 축하해줬다.
박주호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며 "구자철이 득점해서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첫 딸을 얻은 박주호는 "많은 분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 책임감 있게 남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