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한때 전산 장애…이용객 불편

입력 2015.05.17 (11:59) 수정 2015.05.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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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사들의 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출국 수속이 지연되면서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산 장애가 확인된 건 오늘 아침 7시 40분쯤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들의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겁니다.

이 때문에 아침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들은 출국 수속이 늦어져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각 항공사의 발권 창구에서 항공권 예약 전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예약한 탑승객들의 발권은 물론 수화물 접수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시스템은 1시간 만인 오전 8시 반쯤 복구돼 탑승 수속이 정상화됐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탑승 수속이 지연되면서 탑승객들이 출입국장 밖에서 대기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지만 항공관제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비행기 이착륙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공항 측은 지난 2013년에도 수차례 비슷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적이 있어 정확한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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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한때 전산 장애…이용객 불편
    • 입력 2015-05-17 12:57:55
    • 수정2015-05-17 13:01:40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아침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사들의 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출국 수속이 지연되면서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산 장애가 확인된 건 오늘 아침 7시 40분쯤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들의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겁니다.

이 때문에 아침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들은 출국 수속이 늦어져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각 항공사의 발권 창구에서 항공권 예약 전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예약한 탑승객들의 발권은 물론 수화물 접수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시스템은 1시간 만인 오전 8시 반쯤 복구돼 탑승 수속이 정상화됐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탑승 수속이 지연되면서 탑승객들이 출입국장 밖에서 대기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지만 항공관제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비행기 이착륙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공항 측은 지난 2013년에도 수차례 비슷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적이 있어 정확한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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