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두산, 상무와 무승부…8연승 마감

입력 2015.05.17 (13:59) 수정 2015.05.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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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신협상무와 비기며 8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두산은 17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3라운드 신협상무와의 경기에서 25-25로 무승부를 기록,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전반전을 12-11로 앞섰던 두산은 후반 들어 신협상무에 리드를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25-25로 동점을 이뤘다.

두산은 신협상무의 공격을 저지, 공을 빼앗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종료 30여초를 남겨둔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로 승점 1에 만족했다.

두산은 개막전에서 코로사에 패한 후 내리 8연승을 달렸으나 이날 무승부로 8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두산은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신협 상무는 김동철이 10점을, 두산은 이재우가 8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26-24로 꺾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정소영은 이날 10점을 몰아넣었다. 광주도시공사 강경민은 13점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 17일 전적

▲ 남자부


두산(8승1무1패) 25(12-11, 13-14)25 신협상무(4승2무3패)

▲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3승1무7패) 26(12-10, 14-14)24 광주도시공사(2승1무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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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 두산, 상무와 무승부…8연승 마감
    • 입력 2015-05-17 13:59:45
    • 수정2015-05-17 15:23:30
    연합뉴스
두산이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신협상무와 비기며 8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두산은 17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3라운드 신협상무와의 경기에서 25-25로 무승부를 기록,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전반전을 12-11로 앞섰던 두산은 후반 들어 신협상무에 리드를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25-25로 동점을 이뤘다.

두산은 신협상무의 공격을 저지, 공을 빼앗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종료 30여초를 남겨둔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로 승점 1에 만족했다.

두산은 개막전에서 코로사에 패한 후 내리 8연승을 달렸으나 이날 무승부로 8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두산은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신협 상무는 김동철이 10점을, 두산은 이재우가 8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26-24로 꺾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정소영은 이날 10점을 몰아넣었다. 광주도시공사 강경민은 13점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 17일 전적

▲ 남자부


두산(8승1무1패) 25(12-11, 13-14)25 신협상무(4승2무3패)

▲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3승1무7패) 26(12-10, 14-14)24 광주도시공사(2승1무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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