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락 전 태국 총리, 비리 혐의로 모레부터 재판

입력 2015.05.17 (16:01) 수정 2015.05.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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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쌀 수매 정책과 관련한 부정부패 혐의로 모레부터 재판을 받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잉락 전 총리가 법정에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태국 검찰은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쌀을 수매하는 정책을 펼치는 과정에서, 수조 원에 이르는 재정 손실과 부정부패를 야기한 혐의로 지난 2월 잉락 전 총리를 기소했습니다.

잉락 전 총리는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을 경우 최고 10년 형에 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잉락 전 총리는 지난 1월 의회에서 쌀 수매와 관련한 부정부패를 이유로 탄핵 돼, 향후 5년 동안 정치 활동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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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락 전 태국 총리, 비리 혐의로 모레부터 재판
    • 입력 2015-05-17 16:01:11
    • 수정2015-05-17 16:03:04
    국제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쌀 수매 정책과 관련한 부정부패 혐의로 모레부터 재판을 받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잉락 전 총리가 법정에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태국 검찰은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쌀을 수매하는 정책을 펼치는 과정에서, 수조 원에 이르는 재정 손실과 부정부패를 야기한 혐의로 지난 2월 잉락 전 총리를 기소했습니다.

잉락 전 총리는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을 경우 최고 10년 형에 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잉락 전 총리는 지난 1월 의회에서 쌀 수매와 관련한 부정부패를 이유로 탄핵 돼, 향후 5년 동안 정치 활동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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