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주내 혁신기구 구성·다음 달 쇄신안 마련”

입력 2015.05.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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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가급적 이번 주 안에 당내 계파를 초월한 혁신기구를 출범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으로 쇄신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등 당 지도부는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 안에 혁신기구를 구성하기 위해 위원장 인선을 서두르기로 했으며 공천과 인사쇄신 당무혁신 등이 포함된 쇄신안을 다음달까지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배석했던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혁신기구 위원장의 경우 당내에서 추천하는 방안과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며 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 내 모든 계파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위원 구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혁신기구가 당 쇄신안과 관련된 전권을 위임받게 될 것이라며 합의된 내용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형식적 추인 절차 정도만 밟도록 하자는데도 지도부간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표는 혁신기구 구성 방안을 발표한 이후 당내 여러 중진들에게 내용을 설명했으며, 앞으로 위원장 인선 등 구성과 활동방향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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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연합 “주내 혁신기구 구성·다음 달 쇄신안 마련”
    • 입력 2015-05-17 16: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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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가급적 이번 주 안에 당내 계파를 초월한 혁신기구를 출범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으로 쇄신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등 당 지도부는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 안에 혁신기구를 구성하기 위해 위원장 인선을 서두르기로 했으며 공천과 인사쇄신 당무혁신 등이 포함된 쇄신안을 다음달까지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배석했던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혁신기구 위원장의 경우 당내에서 추천하는 방안과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며 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 내 모든 계파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위원 구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혁신기구가 당 쇄신안과 관련된 전권을 위임받게 될 것이라며 합의된 내용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형식적 추인 절차 정도만 밟도록 하자는데도 지도부간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표는 혁신기구 구성 방안을 발표한 이후 당내 여러 중진들에게 내용을 설명했으며, 앞으로 위원장 인선 등 구성과 활동방향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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