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10만 원’ 식용개구리 대량 사육기술 연구 착수

입력 2015.05.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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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는 식용 '북방산개구리' 대량사육기술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구리는 환경부의 허가를 받은 농장에서 사육된 것만 식용으로 유통할 수 있으며 1㎏에 10만 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육비가 많이 들고 각종 질병 발생으로 수요만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불법 개구리 포획이 늘자 농업기술원은 강원대, 신한대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내년 말까지 식용개구리 대량사육기술 개발을 끝내고 오는 2017년에는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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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에 10만 원’ 식용개구리 대량 사육기술 연구 착수
    • 입력 2015-05-17 18:54:25
    사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는 식용 '북방산개구리' 대량사육기술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구리는 환경부의 허가를 받은 농장에서 사육된 것만 식용으로 유통할 수 있으며 1㎏에 10만 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육비가 많이 들고 각종 질병 발생으로 수요만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불법 개구리 포획이 늘자 농업기술원은 강원대, 신한대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내년 말까지 식용개구리 대량사육기술 개발을 끝내고 오는 2017년에는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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