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전야제 참석 김무성 대표 시민 항의로 철수

입력 2015.05.17 (20:19) 수정 2015.05.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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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시민들의 항의를 받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오늘 오후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열린 전야제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는 행사장에서 나가라는 시민들의 거친 항의를 받고 15분 정도 자리에 앉아있다가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7시 40분 쯤 승용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시민들은 세월호 진상 규명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 등을 언급하며 김 대표에게 행사장에서 나가라고 소리쳤고, 이 과정에서 전야제 진행이 20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5.18 전야제에 참석했다가 일부 시민들에게 물러나라는 항의를 산발적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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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전야제 참석 김무성 대표 시민 항의로 철수
    • 입력 2015-05-17 20:19:29
    • 수정2015-05-17 22:24:28
    사회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시민들의 항의를 받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오늘 오후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열린 전야제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는 행사장에서 나가라는 시민들의 거친 항의를 받고 15분 정도 자리에 앉아있다가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7시 40분 쯤 승용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시민들은 세월호 진상 규명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 등을 언급하며 김 대표에게 행사장에서 나가라고 소리쳤고, 이 과정에서 전야제 진행이 20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5.18 전야제에 참석했다가 일부 시민들에게 물러나라는 항의를 산발적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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