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마지막 날 예멘 정파간 대화에 반군 불참

입력 2015.05.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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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휴전 마지막날인 오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정파간 대화에 시아파 반군 후티는 불참했습니다.

사흘 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대화에서는 예멘 의회 다수당 국민의회당, 수니파 무슬림형제단 계열 이슬라당, 사회주의당 등 예멘의 여러 정파 대표 400여명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예멘 반군 후티는 이 대화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예멘이나 중립국 오만에서 열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아흐메드 예멘 파견 유엔특사는 지난 닷새 동안 휴전했지만 여전히 예멘 국민 대부분에게 구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며, 인도적 목적의 한시적인 휴전을 장기 휴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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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전 마지막 날 예멘 정파간 대화에 반군 불참
    • 입력 2015-05-17 21:56:07
    국제
예멘 휴전 마지막날인 오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정파간 대화에 시아파 반군 후티는 불참했습니다. 사흘 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대화에서는 예멘 의회 다수당 국민의회당, 수니파 무슬림형제단 계열 이슬라당, 사회주의당 등 예멘의 여러 정파 대표 400여명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예멘 반군 후티는 이 대화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예멘이나 중립국 오만에서 열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아흐메드 예멘 파견 유엔특사는 지난 닷새 동안 휴전했지만 여전히 예멘 국민 대부분에게 구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며, 인도적 목적의 한시적인 휴전을 장기 휴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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