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당국은 유럽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난민선에 타려 시도한 난민 4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폴리 과도정부의 불법이민 단속기관 대변인 무함마드 압델살람 알쿠위리는 난민들 대부분은 소말리아인과 에티오피아인이고 이 가운데는 임신부도 끼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일 알쿠위리 대변인은 유럽으로 가려다 붙잡혀 16개 수용소에 갇힌 난민이 모두 5천명에서 7천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지난 2011년 카다피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이슬람계와 비이슬람계 세력 갈등으로 사실상 내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리폴리 과도정부의 불법이민 단속기관 대변인 무함마드 압델살람 알쿠위리는 난민들 대부분은 소말리아인과 에티오피아인이고 이 가운데는 임신부도 끼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일 알쿠위리 대변인은 유럽으로 가려다 붙잡혀 16개 수용소에 갇힌 난민이 모두 5천명에서 7천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지난 2011년 카다피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이슬람계와 비이슬람계 세력 갈등으로 사실상 내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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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유럽행 기도 불법 난민 400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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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8 03:33:11
리비아 당국은 유럽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난민선에 타려 시도한 난민 4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리폴리 과도정부의 불법이민 단속기관 대변인 무함마드 압델살람 알쿠위리는 난민들 대부분은 소말리아인과 에티오피아인이고 이 가운데는 임신부도 끼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일 알쿠위리 대변인은 유럽으로 가려다 붙잡혀 16개 수용소에 갇힌 난민이 모두 5천명에서 7천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지난 2011년 카다피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이슬람계와 비이슬람계 세력 갈등으로 사실상 내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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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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