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옛소련권 조지아와 군사훈련…‘러 위협’ 대응 일환

입력 2015.05.18 (04:27) 수정 2015.05.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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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옛 소련권의 조지아군 약 6백명이 연합군사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미군 제173 공수여단장 마이클 포스터 대령은 이번 연합훈련이 미군에게는 대단히 특별한 기회라면서 앞으로 전쟁에서 사용할 전술을 숙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은 향후 나토 신속대응군에 참여할 가능성이 큰 조지아군을 사전 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나토는 올해 들어 북유럽과 발트해 연안국가, 동유럽 등 러시아와 가까운 지역에서 잇따라 군사훈련을 하며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008년 8월 조지아가 친러 성향의 자치공화국 남오세티야에 포격을 가하자 곧바로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해 5일만에 러시아를 굴복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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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옛소련권 조지아와 군사훈련…‘러 위협’ 대응 일환
    • 입력 2015-05-18 04:27:54
    • 수정2015-05-18 17:13:14
    국제
미군과 옛 소련권의 조지아군 약 6백명이 연합군사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미군 제173 공수여단장 마이클 포스터 대령은 이번 연합훈련이 미군에게는 대단히 특별한 기회라면서 앞으로 전쟁에서 사용할 전술을 숙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은 향후 나토 신속대응군에 참여할 가능성이 큰 조지아군을 사전 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나토는 올해 들어 북유럽과 발트해 연안국가, 동유럽 등 러시아와 가까운 지역에서 잇따라 군사훈련을 하며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008년 8월 조지아가 친러 성향의 자치공화국 남오세티야에 포격을 가하자 곧바로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해 5일만에 러시아를 굴복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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