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메시 발 끝으로 ‘라리가 우승’ 확정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영광스런 순간, 이번에도 해결사는 메시였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팽팽히 맞섰습니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20분 메시가 균형을 깼습니다.

메시의 천금같은 이 결승골로 바르셀로나는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4점차.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에스파뇰을 4대 1로 이겼지만 바르셀로나에 우승을 내줬습니다.

전반 36분 맨체스터 시티가 스완지시티에 2대 0으로 앞서갑니다.

아게로의 빠른 드리블과 재치있는 패스, 밀너의 마무리가 빛났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 보니의 골까지 보태 스완지시티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무릎 수술을 받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탈리아 오픈 테니스대회 결승전.

샤라포바가 마지막 공격을 성공하며 역전승을 장식합니다.

샤라포바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