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입력 2015.05.18 (06:50) 수정 2015.05.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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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결혼을 이른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고도 하는데요.

그 출발점에 선 예비부부에게 앞으로 함께 늙어갈 서로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준 실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등 돌린 채 앉아있는 남녀!

미용 도구를 든 사람들이 분주하게 그들의 얼굴과 머리를 꾸밉니다.

잠시 후 서로 마주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는 두 사람!

흰 머리와 깊은 눈주름 등 세월을 뛰어넘어 50대로 감쪽같이 변신한 상대의 모습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시대별 미용 변천사를 감각적으로 재현한 미국 시애틀 영상 제작사 '컷 비디오'가 최근 특별한 실험을 기획했는데요.

결혼을 한 달 앞둔 20대 연인을 섭외하고, 전문가의 정교한 화장술로 50대와 70대 그리고 90대까지 나이 들어가는 서로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면서, 부부에서 부모로, 그리고 인생 끝자락에는 함께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 겁니다.

원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90대 노부부로 변신했지만 더욱 진지하고 애틋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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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 입력 2015-05-18 06:49:36
    • 수정2015-05-18 07:22: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결혼을 이른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고도 하는데요.

그 출발점에 선 예비부부에게 앞으로 함께 늙어갈 서로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준 실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등 돌린 채 앉아있는 남녀!

미용 도구를 든 사람들이 분주하게 그들의 얼굴과 머리를 꾸밉니다.

잠시 후 서로 마주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는 두 사람!

흰 머리와 깊은 눈주름 등 세월을 뛰어넘어 50대로 감쪽같이 변신한 상대의 모습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시대별 미용 변천사를 감각적으로 재현한 미국 시애틀 영상 제작사 '컷 비디오'가 최근 특별한 실험을 기획했는데요.

결혼을 한 달 앞둔 20대 연인을 섭외하고, 전문가의 정교한 화장술로 50대와 70대 그리고 90대까지 나이 들어가는 서로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면서, 부부에서 부모로, 그리고 인생 끝자락에는 함께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 겁니다.

원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90대 노부부로 변신했지만 더욱 진지하고 애틋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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