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유독가스사고 대비 훈련

입력 2015.05.18 (08:49) 수정 2015.05.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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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오늘 새벽 3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부터 독립문역 구간에서 지하철 유독가스 사고에 대비한 승객 대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지하철 유독 가스가 살포된 뒤 객차가 역과 역 사이에 멈춘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으며, 승객 역할을 맡은 안전처 직원 2백여 명이 역무원과 119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정류장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을 연습했습니다.

안전처는 승객 2백여 명의 탈출시간이 열차의 좁은 통로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10분 넘게 지연됐다며,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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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유독가스사고 대비 훈련
    • 입력 2015-05-18 08:49:30
    • 수정2015-05-18 09:05:29
    사회
국민안전처는 오늘 새벽 3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부터 독립문역 구간에서 지하철 유독가스 사고에 대비한 승객 대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지하철 유독 가스가 살포된 뒤 객차가 역과 역 사이에 멈춘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으며, 승객 역할을 맡은 안전처 직원 2백여 명이 역무원과 119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정류장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을 연습했습니다.

안전처는 승객 2백여 명의 탈출시간이 열차의 좁은 통로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10분 넘게 지연됐다며,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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