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1분기 보수 최고액…154억 수령

입력 2015.05.18 (08: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올해 1분기에 154억원의 보수를 받아 보수를 공개한 경영인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벌닷컴이 상장사와 비상장사 2천3백여 개 사의 올해 1분기 임원보수 내역을 조사한 결과, 5억 원 이상 받은 임원은 101명이며 이 가운데 32명은 10억 원 이상을 받았습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급여와 상여금 등으로 1억 8천여만원을 받았고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면서 퇴직금 152억여 원 등을 받았습니다.

2위는 박장석 SKC 고문으로 퇴직금 등으로 48억 6천만여 원을 받았고,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도 34억 5천만여 원을 받아 3위를 차지했습니다.

벤처기업 최고경영자 가운데는 김상헌 네이버 사장이 14억 천만여 원을 받아 최고 보수를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1분기 보수 최고액…154억 수령
    • 입력 2015-05-18 08:54:19
    경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올해 1분기에 154억원의 보수를 받아 보수를 공개한 경영인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벌닷컴이 상장사와 비상장사 2천3백여 개 사의 올해 1분기 임원보수 내역을 조사한 결과, 5억 원 이상 받은 임원은 101명이며 이 가운데 32명은 10억 원 이상을 받았습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급여와 상여금 등으로 1억 8천여만원을 받았고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면서 퇴직금 152억여 원 등을 받았습니다. 2위는 박장석 SKC 고문으로 퇴직금 등으로 48억 6천만여 원을 받았고,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도 34억 5천만여 원을 받아 3위를 차지했습니다. 벤처기업 최고경영자 가운데는 김상헌 네이버 사장이 14억 천만여 원을 받아 최고 보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