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드킬’ 하루 10마리 넘어…고양이가 81%

입력 2015.05.18 (08:57) 수정 2015.05.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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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서 하루 평균 10마리 넘는 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이른바 '로드킬'은 만 천 8백여 건으로, 차에 치여 죽는 동물이 하루 평균 10마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이가 9천 6백여 마리로 전체의 81%를 차지했고, 개가 천 4백여 마리, 야생동물 7백여 마리 순이었습니다.

로드킬을 당해 도로에 방치된 동물 사체는 다산콜센터에 신고하면 해당 구청 청소과에서 수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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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로드킬’ 하루 10마리 넘어…고양이가 81%
    • 입력 2015-05-18 08:57:10
    • 수정2015-05-18 09:05:29
    사회
서울시내에서 하루 평균 10마리 넘는 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이른바 '로드킬'은 만 천 8백여 건으로, 차에 치여 죽는 동물이 하루 평균 10마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양이가 9천 6백여 마리로 전체의 81%를 차지했고, 개가 천 4백여 마리, 야생동물 7백여 마리 순이었습니다.

로드킬을 당해 도로에 방치된 동물 사체는 다산콜센터에 신고하면 해당 구청 청소과에서 수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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