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와 ‘5조 원대 국가소송’ 오늘부터 증인 심문 돌입

입력 2015.05.18 (09:29) 수정 2015.05.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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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5조 원 대 투자자·국가 간 소송 ISD을 심리 중인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가 현지시간 18일 본격적인 증인 심문에 돌입합니다.

분쟁해결센터는 앞서 지난 15일 론스타와 한국 정부 관계자 등 소송 당사자와 대리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심리를 열어 양측의 주장과 변론을 청취하는 초기 구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이 15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17일 미국에 도착했고, 증인으로 채택된 관료 또는 금융인들이 이번 주초 워싱턴D.C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1차 심리에 이어 다음달 29일부터 열흘간 2차 심리가 열려 주요 쟁점에 대한 구두 심문과 증인 심문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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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스타와 ‘5조 원대 국가소송’ 오늘부터 증인 심문 돌입
    • 입력 2015-05-18 09:29:12
    • 수정2015-05-18 16:56:57
    국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5조 원 대 투자자·국가 간 소송 ISD을 심리 중인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가 현지시간 18일 본격적인 증인 심문에 돌입합니다.

분쟁해결센터는 앞서 지난 15일 론스타와 한국 정부 관계자 등 소송 당사자와 대리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심리를 열어 양측의 주장과 변론을 청취하는 초기 구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이 15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17일 미국에 도착했고, 증인으로 채택된 관료 또는 금융인들이 이번 주초 워싱턴D.C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1차 심리에 이어 다음달 29일부터 열흘간 2차 심리가 열려 주요 쟁점에 대한 구두 심문과 증인 심문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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