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 간부 예비군 18∼20일 첫 동원훈련

국방부는 지난해 편성한 비상근 간부 예비군의 첫 동원훈련을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근 간부 예비군 20여 명은 경기 남양주 일대에서 오는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훈련을 받게 됩니다.

비상근 간부 예비군은 동원사단과 향토사단 동원보충대대에서 비상근으로 복무하는 간부 출신 예비역으로 1년에 15일을 복무하고 연간 160만 원의 보수를 받습니다.

국방부는 현역 병력을 감축하면서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기 위해 지난해 비상근 간부 예비군 제도를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