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빈민가 ‘치안 공백’…열흘새 총격전 9명 사망

입력 2015.05.18 (10:26) 수정 2015.05.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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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에서 총격전으로 열흘 새 모두 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최근 콤플레수 다 망게이라 등 리우 빈민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1명이 숨지는 등 지난 8일부터 열흘 동안 9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지난 2011년부터 리우 빈민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범죄조직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으나 경찰이 빈민가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면서 치안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은 브라질 전국 320여 개 도시 6천 3백여 곳에 빈민가가 형성돼 있으며 빈민의 수는 천 백 40만 명을 넘는다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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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8 10:26:57
    • 수정2015-05-18 16:23:01
    국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에서 총격전으로 열흘 새 모두 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최근 콤플레수 다 망게이라 등 리우 빈민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1명이 숨지는 등 지난 8일부터 열흘 동안 9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지난 2011년부터 리우 빈민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범죄조직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으나 경찰이 빈민가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면서 치안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은 브라질 전국 320여 개 도시 6천 3백여 곳에 빈민가가 형성돼 있으며 빈민의 수는 천 백 40만 명을 넘는다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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