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트랙 노선 운영 재개…“기관실 총격설 근거 없다”

입력 2015.05.18 (10:30) 수정 2015.05.18 (1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탈선 사고가 발생한 미국 동북부 암트랙 열차 노선의 운영이 재개된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셉 보드먼 암트랙 회장은 기반 시설을 복구해 현지시간으로 내일 새벽부터 워싱턴, 필라델피아발 열차를 시작으로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북부 노선에 과속방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모든 곡선 구간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직전 기관실 앞 창문에 총격과 같은 충격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관실 창문이 탄환과 같은 물체에 깨졌다고 승무원들이 무선 교신을 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암트랙 노선 운영 재개…“기관실 총격설 근거 없다”
    • 입력 2015-05-18 10:30:58
    • 수정2015-05-18 16:23:01
    국제
최근 탈선 사고가 발생한 미국 동북부 암트랙 열차 노선의 운영이 재개된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셉 보드먼 암트랙 회장은 기반 시설을 복구해 현지시간으로 내일 새벽부터 워싱턴, 필라델피아발 열차를 시작으로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북부 노선에 과속방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모든 곡선 구간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직전 기관실 앞 창문에 총격과 같은 충격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관실 창문이 탄환과 같은 물체에 깨졌다고 승무원들이 무선 교신을 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