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NPT회의·세계유산등재에 외교력 집중…‘과거사 덧칠’

입력 2015.05.18 (11:11) 수정 2015.05.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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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심의관을 NPT 평가회의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파견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NPT 평가회의에 외무성 심의관을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NPT 평가회의 최종문서에 세계 각국 지도자가 원폭 투하지인 히로시마 시와 나가사키를 방문하도록 하자는 제언을 싣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조선인 노동자가 강제노동에 시달린 탄광을 포함해 일본 내 23개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록을 위해 외무성 고위간부를 파견하는 등 위원국을 상대로 한 로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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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NPT회의·세계유산등재에 외교력 집중…‘과거사 덧칠’
    • 입력 2015-05-18 11:11:18
    • 수정2015-05-18 16:23:01
    국제
일본 정부가 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심의관을 NPT 평가회의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파견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NPT 평가회의에 외무성 심의관을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NPT 평가회의 최종문서에 세계 각국 지도자가 원폭 투하지인 히로시마 시와 나가사키를 방문하도록 하자는 제언을 싣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조선인 노동자가 강제노동에 시달린 탄광을 포함해 일본 내 23개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록을 위해 외무성 고위간부를 파견하는 등 위원국을 상대로 한 로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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