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자신들이 일하던 회사에서 반도체 장비 국산화 기술을 빼돌려 경쟁업체를 세운 혐의로 48살 정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8월 퇴사를 앞두고 반도체를 자르는 '스테이지' 장비의 설계 도면 등을 빼돌린 뒤 곧바로 회사를 차려 넉 달 동안 스테이지 천6백여 대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빼돌린 기술은 반도체를 1/1000mm까지 자르는 초정밀 스테이지 제조 관련 기술로 인천 소재 모 중소기업이 5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최초로 국산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8월 퇴사를 앞두고 반도체를 자르는 '스테이지' 장비의 설계 도면 등을 빼돌린 뒤 곧바로 회사를 차려 넉 달 동안 스테이지 천6백여 대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빼돌린 기술은 반도체를 1/1000mm까지 자르는 초정밀 스테이지 제조 관련 기술로 인천 소재 모 중소기업이 5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최초로 국산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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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 빼돌려 경쟁업체 설립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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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8 11:14:23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자신들이 일하던 회사에서 반도체 장비 국산화 기술을 빼돌려 경쟁업체를 세운 혐의로 48살 정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8월 퇴사를 앞두고 반도체를 자르는 '스테이지' 장비의 설계 도면 등을 빼돌린 뒤 곧바로 회사를 차려 넉 달 동안 스테이지 천6백여 대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빼돌린 기술은 반도체를 1/1000mm까지 자르는 초정밀 스테이지 제조 관련 기술로 인천 소재 모 중소기업이 5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최초로 국산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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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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