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 제안…북 통지문 접수 거부

입력 2015.05.18 (11:39) 수정 2015.05.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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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측에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당국 간 논의하기 위해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지만 북측이 거부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5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오는 20일 공동위원회 개최를 제안했지만 북측이 통지문 접수를 거부해 구두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통지문 접수를 거부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북측이 일방적으로 개성공단 최저임금을 인상한 후 이번을 포함해 4차례 남북공동위 개최를 제안했지만, 북측은 계속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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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 제안…북 통지문 접수 거부
    • 입력 2015-05-18 11:39:26
    • 수정2015-05-18 15:38:30
    정치
정부가 북한측에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당국 간 논의하기 위해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지만 북측이 거부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5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오는 20일 공동위원회 개최를 제안했지만 북측이 통지문 접수를 거부해 구두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통지문 접수를 거부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북측이 일방적으로 개성공단 최저임금을 인상한 후 이번을 포함해 4차례 남북공동위 개최를 제안했지만, 북측은 계속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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