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현 정부, 5·18 정신 이념·지역으로 훼손”

입력 2015.05.18 (11:49) 수정 2015.05.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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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민주주의의 꽃인 5.18 정신을 이념으로 가두고 지역적으로 고립시키려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북한과 관련시켜 이념으로 가두고 지역적으로 고립시키려 한다며 5.18 역사를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가 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못하도록 막는 등 5.18정신과 민주주의의 박제화를 시도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곳곳에서 이상 징후를 보이며 퇴행하는 현실에 안타까움과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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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8 11:49:22
    • 수정2015-05-18 15:38:30
    정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민주주의의 꽃인 5.18 정신을 이념으로 가두고 지역적으로 고립시키려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북한과 관련시켜 이념으로 가두고 지역적으로 고립시키려 한다며 5.18 역사를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가 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못하도록 막는 등 5.18정신과 민주주의의 박제화를 시도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곳곳에서 이상 징후를 보이며 퇴행하는 현실에 안타까움과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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