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원의 수가 계속 줄어드는 반면 외국인 선원의 수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발간 예정인 '2015년 선원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 선원은 3만 7천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7.6% 감소했습니다.
반면 외국인 선원은 2만 8백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160% 증가했습니다.
한국인 선원의 경우 50대 이상이 59%를 차지해 노령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원의 월 평균 임금은 433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상승했습니다.
해외취업어선이 694만 원, 원양어선이 614만 원인 반면, 연근해어선은 351만 원으로 외항선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발간 예정인 '2015년 선원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 선원은 3만 7천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7.6% 감소했습니다.
반면 외국인 선원은 2만 8백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160% 증가했습니다.
한국인 선원의 경우 50대 이상이 59%를 차지해 노령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원의 월 평균 임금은 433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상승했습니다.
해외취업어선이 694만 원, 원양어선이 614만 원인 반면, 연근해어선은 351만 원으로 외항선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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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선원 감소세 계속…10년 전보다 7.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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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8 12:00:38
우리나라 선원의 수가 계속 줄어드는 반면 외국인 선원의 수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발간 예정인 '2015년 선원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 선원은 3만 7천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7.6% 감소했습니다.
반면 외국인 선원은 2만 8백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160% 증가했습니다.
한국인 선원의 경우 50대 이상이 59%를 차지해 노령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원의 월 평균 임금은 433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상승했습니다.
해외취업어선이 694만 원, 원양어선이 614만 원인 반면, 연근해어선은 351만 원으로 외항선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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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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