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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산장학재단 압수물 분석…특별사면 자료 요청
입력 2015.05.18 (12:09) 수정 2015.05.18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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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주 서산장학재단에서 확보한 회계 자료를 분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 자료도 요청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장학기금과 재단 운영비 내역 등 각종 회계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산장학재단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1991년 세운 곳으로, 경남기업과 계열사에서 기부금과 운영비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됐는지 살펴보기 위해 경남기업과 계열사의 회계자료와 맞춰보는 등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수상한 돈의 흐름을 찾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경우,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이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나머지 인물들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 자료도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요청 자료 중에는 특별사면 당시 법무부 내부 의견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을 했던 인물들도 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과 14일 소환 조사한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보강 수사를 마무리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검찰, 서산장학재단 압수물 분석…특별사면 자료 요청
    • 입력 2015-05-18 12:10:08
    • 수정2015-05-18 13:00:53
    뉴스 12
<앵커 멘트>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주 서산장학재단에서 확보한 회계 자료를 분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 자료도 요청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장학기금과 재단 운영비 내역 등 각종 회계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산장학재단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1991년 세운 곳으로, 경남기업과 계열사에서 기부금과 운영비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됐는지 살펴보기 위해 경남기업과 계열사의 회계자료와 맞춰보는 등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수상한 돈의 흐름을 찾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경우,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이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나머지 인물들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 자료도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요청 자료 중에는 특별사면 당시 법무부 내부 의견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을 했던 인물들도 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과 14일 소환 조사한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보강 수사를 마무리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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