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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물림’ 사고 잇따라…봄철 번식기 ‘주의’
입력 2015.05.18 (12:20) 수정 2015.05.18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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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개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봄철 번식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 2마리가 몸에 상처를 입은 채 죽어 있습니다.

옆 집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탈출해 이웃 개들을 물어죽인 겁니다.

<인터뷰> 석종국(피해 주민) : "이미 우리 개는 죽어 있더라고. 죽어 있는데 조치를 하려고 보니까 개는 흥분된 상태였고."

지난 8일엔 70대 할머니가 이웃집 개의 목줄을 묶어주다 물려 중상을 입었고, 앞서 2일에도 목줄을 풀고 나온 개에게 이웃 가족 3명이 물렸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음성변조) : "밑에 집 (개)예요. 갑자기 와 가지고 뛰어서 물었어요."

지난 4년 동안 전국에서 2천여 명이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고, 피해자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개에 물리는 사고는 주로 봄철 번식기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들이 예민해지고 쉽게 흥분해 조그만 자극에도 사나워지기 때문입니다.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나기정(교수/충북대학교 수의학과) : "개들은 계절 번식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봄철 특히 번식철이 돌아왔을 때 굉장히 민감하고 서로 경쟁하고 싸우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봄철에는 개들을 자극하지 말고 목줄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 ‘개 물림’ 사고 잇따라…봄철 번식기 ‘주의’
    • 입력 2015-05-18 12:22:03
    • 수정2015-05-18 13:00:56
    뉴스 12
<앵커 멘트>

최근 개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봄철 번식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 2마리가 몸에 상처를 입은 채 죽어 있습니다.

옆 집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탈출해 이웃 개들을 물어죽인 겁니다.

<인터뷰> 석종국(피해 주민) : "이미 우리 개는 죽어 있더라고. 죽어 있는데 조치를 하려고 보니까 개는 흥분된 상태였고."

지난 8일엔 70대 할머니가 이웃집 개의 목줄을 묶어주다 물려 중상을 입었고, 앞서 2일에도 목줄을 풀고 나온 개에게 이웃 가족 3명이 물렸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음성변조) : "밑에 집 (개)예요. 갑자기 와 가지고 뛰어서 물었어요."

지난 4년 동안 전국에서 2천여 명이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고, 피해자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개에 물리는 사고는 주로 봄철 번식기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들이 예민해지고 쉽게 흥분해 조그만 자극에도 사나워지기 때문입니다.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나기정(교수/충북대학교 수의학과) : "개들은 계절 번식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봄철 특히 번식철이 돌아왔을 때 굉장히 민감하고 서로 경쟁하고 싸우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봄철에는 개들을 자극하지 말고 목줄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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