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서 미 해병 수직 이착륙 수송기 착륙 실패로 20여 명 사상”

입력 2015.05.18 (13:37) 수정 2015.05.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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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서 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의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가 착륙에 실패하며 화염에 휩싸여 해병대원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수송기에는 22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에서는 현재 미 해병대와 해군 주최로 한국을 포함해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23개국이 참여하는 상륙부대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수직이착륙 수송기는 현재 오키나와 후텐마 미군 기지에 24대가 배치돼 있으며 미국 국방부는 2021년까지 도쿄 인근 요코다 기지 등 일본 본토에도 10대 가량 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해당 수송기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일본 내에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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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서 미 해병 수직 이착륙 수송기 착륙 실패로 20여 명 사상”
    • 입력 2015-05-18 13:37:24
    • 수정2015-05-18 16:22:14
    국제
미국 하와이에서 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의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가 착륙에 실패하며 화염에 휩싸여 해병대원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수송기에는 22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에서는 현재 미 해병대와 해군 주최로 한국을 포함해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23개국이 참여하는 상륙부대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수직이착륙 수송기는 현재 오키나와 후텐마 미군 기지에 24대가 배치돼 있으며 미국 국방부는 2021년까지 도쿄 인근 요코다 기지 등 일본 본토에도 10대 가량 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해당 수송기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일본 내에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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