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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현금 보관해라”…신종 보이스피싱 적발
입력 2015.05.18 (15:36) 수정 2015.05.18 (22:19) 사회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우려가 있다며 예금을 인출해 집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 뒤 이를 훔친 혐의로 중국동포 22살 심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심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안양시 동안구 77살 김모 씨의 집 냉장고에 보관돼있던 현금 1억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심 씨는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김 씨에게 접근해서 주민등록번호가 도용돼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예금을 인출해 집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 뒤 김 씨가 집을 비운 사이 냉장고에 있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 씨는 이 같은 수법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3억 천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심 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심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안양시 동안구 77살 김모 씨의 집 냉장고에 보관돼있던 현금 1억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심 씨는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김 씨에게 접근해서 주민등록번호가 도용돼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예금을 인출해 집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 뒤 김 씨가 집을 비운 사이 냉장고에 있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 씨는 이 같은 수법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3억 천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심 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냉장고에 현금 보관해라”…신종 보이스피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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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8 15:36:34
- 수정2015-05-18 22:19:58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우려가 있다며 예금을 인출해 집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 뒤 이를 훔친 혐의로 중국동포 22살 심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심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안양시 동안구 77살 김모 씨의 집 냉장고에 보관돼있던 현금 1억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심 씨는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김 씨에게 접근해서 주민등록번호가 도용돼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예금을 인출해 집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 뒤 김 씨가 집을 비운 사이 냉장고에 있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 씨는 이 같은 수법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3억 천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심 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심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안양시 동안구 77살 김모 씨의 집 냉장고에 보관돼있던 현금 1억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심 씨는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김 씨에게 접근해서 주민등록번호가 도용돼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예금을 인출해 집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 뒤 김 씨가 집을 비운 사이 냉장고에 있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 씨는 이 같은 수법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3억 천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심 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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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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