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노인 고객들의 보험을 관리해 주겠다며 접근한 뒤 보험을 해약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보험설계사 48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3년 6월까지 61살 이 모 씨 등 5명의 보험을 해약하거나 보험금 담보 대출을 받는 등의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모두 6억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노인들에게 보험을 관리해 주겠다며 상품에 가입하도록 한 뒤, 해약하거나 약관 대출을 받게 하고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받아 주식 투자와 생활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3년 6월까지 61살 이 모 씨 등 5명의 보험을 해약하거나 보험금 담보 대출을 받는 등의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모두 6억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노인들에게 보험을 관리해 주겠다며 상품에 가입하도록 한 뒤, 해약하거나 약관 대출을 받게 하고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받아 주식 투자와 생활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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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보험금 수억 원 가로챈 보험설계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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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8 15:54:09
전남 여수경찰서는 노인 고객들의 보험을 관리해 주겠다며 접근한 뒤 보험을 해약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보험설계사 48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3년 6월까지 61살 이 모 씨 등 5명의 보험을 해약하거나 보험금 담보 대출을 받는 등의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모두 6억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노인들에게 보험을 관리해 주겠다며 상품에 가입하도록 한 뒤, 해약하거나 약관 대출을 받게 하고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받아 주식 투자와 생활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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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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