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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정원 각오 “2년전 완패 아픔 씻겠다”
입력 2015.05.18 (16:27) 수정 2015.05.18 (16:29) 연합뉴스
'2년 전 완패의 아픔을 씻어내고 '인민 루니' 정대세의 자존심도 살린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준비하는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의 각오는 '설욕과 회복'으로 압축된다.

수원은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상대로 2015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8강 진출의 대업을 향한 첫 무대인 가시와전을 앞두고 서정원 감독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위해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원은 이번 가시와전을 앞둔 각오가 남다르다.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지만 2년전 패배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다.

수원은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홈경기에서 가시와에 2-6 완패를 당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는 말 그대로 복수전이다.

서 감독은 "가시와가 조별리그를 통해 K리그 팀을 상대로 강점을 보여줬다"며 "하지만 우리도 조별리그에서 우라와 레즈를 두 차례 만나 모두 꺾었다. 우리 선수들도 자신감이 충만해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대세의 '페널티킥 트라우마' 탈출도 관심거리다.

수원은 당시 가시와전에서 2-6으로 완패할 당시 페널티킥을 무려 4개나 얻었지만 모두 실축했다.

특히 정대세는 두 차례나 페널티킥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가시와전의 아픈 추억을 확실한 득점포를 씻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선수들도 가시와전을 기대하고 있다. 2년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준비를 잘하고 있다"며 "정대세도 복수를 준비하고 있고 염기훈도 경기에 맞춰 몸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시와의 상황이 2년전과 다르다는 게 변수다. 사령탑도 바뀌었고 전술도 변했다.

서 감독은 "가시와가 역습에 강하다. 연구를 많이 했다"며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수원 서정원 각오 “2년전 완패 아픔 씻겠다”
    • 입력 2015-05-18 16:27:41
    • 수정2015-05-18 16:29:53
    연합뉴스
'2년 전 완패의 아픔을 씻어내고 '인민 루니' 정대세의 자존심도 살린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준비하는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의 각오는 '설욕과 회복'으로 압축된다.

수원은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상대로 2015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8강 진출의 대업을 향한 첫 무대인 가시와전을 앞두고 서정원 감독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위해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원은 이번 가시와전을 앞둔 각오가 남다르다.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지만 2년전 패배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다.

수원은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홈경기에서 가시와에 2-6 완패를 당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는 말 그대로 복수전이다.

서 감독은 "가시와가 조별리그를 통해 K리그 팀을 상대로 강점을 보여줬다"며 "하지만 우리도 조별리그에서 우라와 레즈를 두 차례 만나 모두 꺾었다. 우리 선수들도 자신감이 충만해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대세의 '페널티킥 트라우마' 탈출도 관심거리다.

수원은 당시 가시와전에서 2-6으로 완패할 당시 페널티킥을 무려 4개나 얻었지만 모두 실축했다.

특히 정대세는 두 차례나 페널티킥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가시와전의 아픈 추억을 확실한 득점포를 씻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선수들도 가시와전을 기대하고 있다. 2년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준비를 잘하고 있다"며 "정대세도 복수를 준비하고 있고 염기훈도 경기에 맞춰 몸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시와의 상황이 2년전과 다르다는 게 변수다. 사령탑도 바뀌었고 전술도 변했다.

서 감독은 "가시와가 역습에 강하다. 연구를 많이 했다"며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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