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단체 “우리나라 대학들 자율성·공공성에 위기”

입력 2015.05.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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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협의회와 서울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 등 교수 단체들은 한국 대학들이 자율성과 공공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오는 20일 서울대학교에서 토론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교수 단체는 대학에서 총장 직선제가 사라지는 등 총장 선임 과정의 민주성이 훼손되고 있고, 마구잡이식 대학 구조조정으로 기초학문의 토대가 무너져 대학들의 공공성이 파괴되고 있다면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취지를 밝혔습니다.

토론회에는 중앙대와 경북대 등 각 대학 교수들이 참석해 대학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훼손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토론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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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단체 “우리나라 대학들 자율성·공공성에 위기”
    • 입력 2015-05-18 16:37:12
    사회
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협의회와 서울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 등 교수 단체들은 한국 대학들이 자율성과 공공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오는 20일 서울대학교에서 토론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교수 단체는 대학에서 총장 직선제가 사라지는 등 총장 선임 과정의 민주성이 훼손되고 있고, 마구잡이식 대학 구조조정으로 기초학문의 토대가 무너져 대학들의 공공성이 파괴되고 있다면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취지를 밝혔습니다. 토론회에는 중앙대와 경북대 등 각 대학 교수들이 참석해 대학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훼손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토론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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