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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규제 여파 52년된 광저우 개고기 식당 폐업
입력 2015.05.18 (16:55) 국제
52년 역사를 가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유명 개고기 식당이 당국 규제 등의 여파로 문을 닫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광저우일보는 광저우시 후이푸시루에서 개고기 요리를 판매하던 '양광향육미식가'가 지난해 폐업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1963년 문을 연 이 식당은 2002년에는 광저우시 유명 음식점으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당국이 개고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중국인의 음식 문화가 변하면서 손님이 줄다가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광저우 위안춘과 판위에서도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 요리를 판매하던 식당들이 올해부터 영업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중국 식약품 관리 당국은 개고기 음식점을 검사해 검역 합격증이 없으면 처벌하고 있으며 위생 문제를 거론하며 개와 고양이 고기 먹는 것을 삼가기를 바란다는 경고문을 SNS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 중국 당국 규제 여파 52년된 광저우 개고기 식당 폐업
    • 입력 2015-05-18 16:55:22
    국제
52년 역사를 가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유명 개고기 식당이 당국 규제 등의 여파로 문을 닫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광저우일보는 광저우시 후이푸시루에서 개고기 요리를 판매하던 '양광향육미식가'가 지난해 폐업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1963년 문을 연 이 식당은 2002년에는 광저우시 유명 음식점으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당국이 개고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중국인의 음식 문화가 변하면서 손님이 줄다가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광저우 위안춘과 판위에서도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 요리를 판매하던 식당들이 올해부터 영업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중국 식약품 관리 당국은 개고기 음식점을 검사해 검역 합격증이 없으면 처벌하고 있으며 위생 문제를 거론하며 개와 고양이 고기 먹는 것을 삼가기를 바란다는 경고문을 SNS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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