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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 압수물 분석…전 금감원 부원장보 소환
입력 2015.05.18 (17:04) 수정 2015.05.18 (20:07)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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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주 서산장학재단에서 확보한 회계 자료를 분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모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장학기금과 재단 운영비 내역 등 각종 회계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산장학재단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1991년 세운 곳으로, 경남기업과 계열사에서 기부금과 운영비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됐는지 살펴보기 위해 경남기업과 계열사의 회계자료와 맞춰보는 등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수상한 돈의 흐름을 찾을 경우,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이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나머지 인물들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과 관련해, 당시 법무부 내부 의견서 등의 사면 관련 자료도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김 모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부원장보는 2013년 10월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당시 경남기업에 특혜를 주도록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를 상대로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주주의 무상감자 없는 출자전환을 승인하도록 채권단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는지, 또 이를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서산장학재단 압수물 분석…전 금감원 부원장보 소환
    • 입력 2015-05-18 17:05:38
    • 수정2015-05-18 20:07:36
    뉴스 5
<앵커 멘트>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주 서산장학재단에서 확보한 회계 자료를 분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모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장학기금과 재단 운영비 내역 등 각종 회계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산장학재단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1991년 세운 곳으로, 경남기업과 계열사에서 기부금과 운영비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됐는지 살펴보기 위해 경남기업과 계열사의 회계자료와 맞춰보는 등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수상한 돈의 흐름을 찾을 경우,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이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나머지 인물들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성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과 관련해, 당시 법무부 내부 의견서 등의 사면 관련 자료도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김 모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부원장보는 2013년 10월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당시 경남기업에 특혜를 주도록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를 상대로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주주의 무상감자 없는 출자전환을 승인하도록 채권단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는지, 또 이를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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