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복귀 선언…“시합 그립고 성취감 느끼고 싶어”

입력 2015.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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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선수인 아사다 마오가 은퇴하지 않고 현역으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오늘 일본 도쿄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합에서 좋은 연기를 했을 때의 성취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다"며 1년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선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작년 세계 선수권 대회 수준 정도로 가지 않으면 시합에는 복귀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수준까지 돌아가는 것이 지금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달부터 코치와 함께 연습을 시작했다"며 "현 시점에서 올림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아의 라이벌이었던 아사다 마오는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그쳤으며 이후 은퇴 여부에 대한 결정을 유보한 상태로 1년가량의 휴식기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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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다 마오, 복귀 선언…“시합 그립고 성취감 느끼고 싶어”
    • 입력 2015-05-18 17:17:21
    종합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선수인 아사다 마오가 은퇴하지 않고 현역으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오늘 일본 도쿄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합에서 좋은 연기를 했을 때의 성취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다"며 1년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선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작년 세계 선수권 대회 수준 정도로 가지 않으면 시합에는 복귀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수준까지 돌아가는 것이 지금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달부터 코치와 함께 연습을 시작했다"며 "현 시점에서 올림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아의 라이벌이었던 아사다 마오는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그쳤으며 이후 은퇴 여부에 대한 결정을 유보한 상태로 1년가량의 휴식기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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