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살해·암매장 20대 부산서 체포

입력 2015.05.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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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20대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오늘 낮 12시 반쯤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동거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25살 이 모 씨를 체포해 서울 관악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이 씨는 호텔에서 자해를 하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이별을 통보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충북에 암매장하고 부산으로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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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거녀 살해·암매장 20대 부산서 체포
    • 입력 2015-05-18 17:20:49
    사회
동거녀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20대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오늘 낮 12시 반쯤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동거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25살 이 모 씨를 체포해 서울 관악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이 씨는 호텔에서 자해를 하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이별을 통보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충북에 암매장하고 부산으로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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