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 제조업체 항의차 출국

입력 2015.05.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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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의 피해자들이 영국의 가습기 살균 제조업체에 항의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은 오늘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조사인 '레킷벤키저'를 항의 방문해 가습기 살균제 환경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금까지 가습기 살균기 때문에 모두 142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레킷벤키저'와 또 다른 제조사인 세퓨 제품을 사용한 비율은 80%가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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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 제조업체 항의차 출국
    • 입력 2015-05-18 17:20:49
    사회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자들이 영국의 가습기 살균 제조업체에 항의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은 오늘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조사인 '레킷벤키저'를 항의 방문해 가습기 살균제 환경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금까지 가습기 살균기 때문에 모두 142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레킷벤키저'와 또 다른 제조사인 세퓨 제품을 사용한 비율은 80%가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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